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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비행장 이전 법안’ 끝내 불발

<속보> 수원비행장 이전을 위한 ‘군공항이전법안’이 18대 국회에서 끝내 처리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 (본보 4월18일자 1면 보도)

국회 국방위원회는 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국방개혁법안과 함께 관련법안 처리를 시도하려 했으나 정족수 미달로 처리하지 못했다.

원유철 국방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18대 국회 마지막 회의인 오늘 회의에서 국방개혁 관련 군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과 군인연금법 등 시급한 법률안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4·11총선의 여진이 아직 남아 있어 회의 운영이 사실상 여의치 않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 전원 불참했고, 새누리당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 9명에 미달했다. 회의에는 새누리당 소속 원유철 국방위원장과 정의화·유승민·김동성·김장수·김옥이 의원 등 6명만 자리를 지켰다.

앞서 국방위원회는 ‘군공항이전법안’ 관련 공청회를 열어 이해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 군공항 이전에 소요되는 막대한 재원에 대한 조달방식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하지만 공청회에도 새누리당 유승민·김동성·송영선 의원만이 참석해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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