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새예루살렘 제2성전(시흥동 소재)은 17일 지역 노인초청 위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도 및 가족, 지역 어르신 등 7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공연, 홍보영상 관람, 미용봉사 등을 함께 했다.

교회는 참석자들과 다양하게 준비한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새예루살렘 제2성전 최동림 목사는 “성도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해 즐거움을 같이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까지 받는 행복한 시간으로 매김됐다”고 말했다.

라의채 시흥동장은 “하나님의 교회가 전 세계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아름다운 사회 조성에 함께 나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노인들도 찬사를 보냈다. 정감림(91·여)씨는 “공연과 음식 등이 참 좋았다”고 말했고 이연희(87·여)씨는 “먹을 것에 선물까지 받아 더욱 흥겹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가족과 이웃, 사회에 봉사 많이 하는 가족의 화목을 중시하는 종교 시설로 알려져 있다. 하나님의교회 새 예루살렘 제2성전도 명절 때마다 주민센터를 통해 생필품 전달,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