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을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21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반도체 공장에서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부 내용은 오스틴 주 정부 등과 협의 중이어서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오스틴 사업장의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투자와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를 받고 “생산라인 확장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