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와 세계적 호텔 체인 브랜드인 메리어트(Marriott) 인터내셔널이 지난달 28일 ‘메리어트 클래스’ 개설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메리어트 클래스’는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이 산학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설한 브랜드 클래스 중 하나로, 메리어트가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로 대학에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준비된 호텔리어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1년 동안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근무 중인 각 분야의 현직 베테랑 20여 명이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강의가 이뤄진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청강문화산업대 푸드스쿨 3학년 31명은, 1학기에 호텔의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2학기에는 서울 시내에서 운영중인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현장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호텔은 2학기 현장 실습 이후 우수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계획이다.
박동호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실무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발굴,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