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16일 성남지역 목화자와 성도 등 200여명이 중원구 금광2동 일대에 대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오전 10시부터 산성대로를 시작으로 자혜로, 광명로, 금빛로를 따라 대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한데 이어 성남동초교와 성남동중, 신구대 등 쾌적한 환경이 요구되는 학교 주변 및 생활용품류 쓰레기들이 즐비한 주택가 골목길을 말끔히 치웠다.
이날 참가자들이 수거한 쓰레기 양은 50ℓ짜리 쓰레기봉투 26개 분량에 이르며, 하나님의 교회는 앞으로도 매달 정화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인한 성남제3중원 하나님의 교회 당회장은 “환경정화, 배려와 사랑, 희생과 협동심을 드높이기 위해 단체 청소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참가자 유지은(27)씨는 “주민들 사이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에 칭송이 자자하고 앞으로도 기쁨으로 늘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은 향후 정기적인 자연정화활동에 나서 사랑 실천의 기치를 드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