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18일 오전 11시 재단 회의실에서 상임이사인 김영석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사 8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된 안건은 ▲직제 및 정원 규정 중 개정규정(안) ▲인사관리 규정 중 개정규정(안) ▲재무회계 규정 중 개정규정(안) ▲무기계약 근로자 관리 규정 중 개정규정(안) 등이다.
재단 이사들은 현 1본부 6팀 체제에서 1본부 1실 6팀 체제로의 변경을 주요 내용을 한 직제 및 정원 규정 중 개정규정(안) 등 총 4개 개정규정(안)을 만장일치로 심의, 의결했다.
김영석 재단 사무총장은 “지난 3년 연속 경기도 경영평가에서 최하위인 C등급을 받는 등 재단의 경영합리화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져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시민 차원의 전방위 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으로 경기장 부대시설을 개방해 매출을 높이고 스포츠는 물론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선진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