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대표의원 원혜영·정병국)과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은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디지털시대 만화창작 생태계의 현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만화문화산업 미래발전전략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만화산업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열악한 만화콘텐츠의 수익구조 등 만화창작 생태계에 풀지 못한 오랜 현안들을 개선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의미에서 개최된다.
토론회에는 ‘식객’, ‘타짜’, ‘제7구단’ 등 무수한 작품으로 대중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허영만 화백을 비롯해 김병수 목원대 교수, 박인하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황재오 드림커머스 대표, 권재현 CJ e&m 콘텐츠개발부장, 김종선 문화정책 전문가 등 만화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