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개최된 ‘CommunicAsia 2013 전시회’에 인천IT기업 7개업체가 참가해 1천6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동남아의 허브지역인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CommunicAsia 2013 전시회’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서 유럽,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65개국 2천402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DID, 키오스크 전문 기업인 엘리비전은 전시회가 개최되는 마리나베이샌즈 관계자가 제품에 관심을 갖고 두차례 전시부스를 방문했으며 싱가포르 AR Solution 전문기업과 6천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또 교육용 전자교탁 및 솔루션 전문 기업인 피케이엘앤에스는 싱가포르 AV Science와 2년간 100만달러 MOU를 체결하고 전시제품도 샘플로 4천500달러에 판매했으며 필리핀에도 6천달러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에이스웨이브텍, 이너트론, 솔내시스템, 비바코리아, 이피소프트 등의 기업도 해외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인천기업 7개사는 20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총 1천6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뤄진 수출 상담 실적을 계기로 IT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