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바다의 안전장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해양 안전장비전시 박람회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도시공사는 해양경찰청과 함께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개최하며 현재 박람회 참가 업체를 8월 말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1회 해양 안전장비 박람회(The Coast Guard & Safety Show 2013)’는 해양경찰청 창설 60주년을 맞아 최초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 해양 안전장비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양산업 분야(조선·항공·레저·무기·안전·보안·대테러장비·방제 등)의 최첨단 장비가 전시된다.
더불어 전국의 해양경찰청 구매 담당자 및 국내외 초청 바이어의 비즈니스 상담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해양문화 활성화 및 해양 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된 이 박람회에는 해양 관련 70여개 업체와 관람객 2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야외전시장에는 일반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해양경찰 항공기 및 인명 구조장비(고속제트보트 등) 전시, 해양경찰특공대 체험장 및 관현악단 연주·마술쇼 등 각종 볼거리와 체험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 외에도 박람회 동기간 ‘제7회 국제 해상치안 컨퍼런스’를 포함한 수사(搜査) 세미나 및 각종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등 최신 기술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공사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해양안전장비 박람회’를 인천 송도컨벤시아의 대표 브랜드 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 허브 도시 인천의 이미지 강화와 해양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