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3~1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청소년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임현정 피아노 독주회, 성악앙상블 라페스타 콘서트, 인천시향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해설이 있는 클래식에서 서양 음악사 중 고전주의, 낭만주의, 근현대음악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고전주의 음악은 김봉미씨의 지휘로 서울필하모닉이 연주하며 낭만주의 음악은 루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해설이 있는 근현대음악에서는 인천윈드오케스트라가 나서 청중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피아노 속주로 유튜브 최고의 조회수를 기록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은 피아노 독주회를 통해 청중들과 만나게 되며 성악앙상블 라페스타는 갈라콘서트에서 가곡, 오페라, 뮤지컬 중 친숙한 곡들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소나타 형식의 깊이 있는 연주로 청소년들의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관련 문의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032-420-27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