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신임 수석부대변인, 상근부대변인, 부대변인 등 총 50명의 명단을 확정, 이를 의결했다.
기존 부대변인단 가운데 33명이 유임됐고, 17명이 신규로 선임됐다. 청년대표 부대변인 4명도 별도로 선임했다.
수석부대변인은 정찬민·남상권·박재갑·황천모·이은석·백성현·이재근·김근식·김대은·김의호·유경희·이동환 등 12명이며, 상근부대변인은 오준환·최정우 등 2명이다.
부대변인은 이학만·장정은·김항술·박천복·박판석·박연하·윤용호·강모택·김용철·이상곤·임창길·이석호·박기성·이지현 등 36명이다.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수행단 특보를 지낸 이학만 신임 부대변인은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언론관계와 대국민 소통에 새누리당과 부대변인단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이날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조직위원장에 장경순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