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은 최근 북미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로 진행된 ‘2013 플로리다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 관내 관련기업 7개사를 파견, 950만달러(105억6천875만원) 상당의 수출성과를 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이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디알텍, 메디칼스텐다드, 바이오세라, 비스토스, 유진메디케어, 영일엠, 젬스메디칼 등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성남지역 기업들은 첨단 IT기술 융합 기술력과 더불어 미국·유럽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수출고 달성 및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참여 기업 가운데 ‘유진메디케어’, ‘영일엠’은 차별화된 기술력 등으로 바이어들의 시선을 모으며 독점 계약을 이끌어 내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