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이 2013년 국고지원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8건(약 9천600만원)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8일 미추홀도서관에 따르면 이 금액은 2013년도 교육·문화·독서진흥 프로그램 실제 예산액이 7천만원임을 감안하면 약 140%에 해당하는 수치다.
세부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 한국도서관협회의 ‘도서관문학작가 파견사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찾아가는 독서아카데미’ 등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자료실조성 및 프로그램운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책읽는 문화사회재단의 ‘동아리지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NIE 수업지원’ 등이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의 연계프로그램은 KT서포터즈 인천팀 지원의 노인,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IT 강좌’, 성모병원과 연계한 ‘시민건강강좌’,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숲체험 프로그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