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김수남 수원지검장을 고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또 수원지검장에 신경식 광주지검장을, 인천지검장에 최재경 대구지검장을, 의정부지검장에 이명재 제주지검장을 각각 임명했다. ▶ 관련기사 14·22면
법무부는 이날 고검장급 승진 3명, 검사장급 승진 7명, 전보 35명 등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안상돈 수원지검 1차장과 김호철 고양지청장이 검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조희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서울고검 차장으로 승진, 임명돼 최초의 여성 검사장으로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