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가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재학생을 산업현장의 전문 인력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에 나선다.
인천TP는 최근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정보산업고, 인평자동차정보고, 재능유비쿼터스고, 한국문화컨텐츠고 학생과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실습교육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실시되는 장비실습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한 자리로, 장비실습교육 커리큘럼 소개 및 강사진과 학생들 간의 미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TP는 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자동차산업지원센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 RFID/USN센터의 전문 인력과 보유 장비를 이용해 오는 1월부터 ‘3D 역설계’와 ‘전기·전자(RFID/USN)’ 분야, 2월부터는 자동차 분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지역 우수기업 탐방과 기업 인턴십 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고교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한편, RFID/USN은 전자태그 또는 센서를 초소형 무선장치에 접목해 이들 간의 네트워킹과 통신으로 실시간 정보를 획득, 처리, 활용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