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이 10일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하고 6·4 지방선거 공천심사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도당 공천관리위는 부위원장에 김명연(안산단원갑) 국회의원을 선임한 것을 비롯해 이우현(용인갑), 함진규(시흥갑), 이종훈(서남분당갑) 국회의원 등 당내·외 인사 16명으로 구성됐다.
공천관리위는 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전반적인 공천추천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공천위 위원장은 이날 확정치 못해 호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충북과 강원 등 9개 지역에 대한 시·도당 공천관리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도당 관계자는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진행할 것”이라며 “도민 모두가 지역대표로서 공감할 수 있는 후보를 추천, 도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