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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진보성향 단일화 내달 11일 결정

추진위, 경선일정 재차 연기

6·4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진보성향 후보 단일화가 또 연기돼 오는 5월 11일 결정된다.

민주개혁단일교육감후보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7일로 예정됐던 선거인단 투표 및 경선일정을 2주 연기해 5월 9~11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지난 20일로 계획됐던 경선일정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이후 재차 연기됐다.

추진위는 “지금 상황이 차마 희생자와 실종자, 유가족의 고통을 뒤로하고 경선을 치르는 것이 민주개혁진영의 교육감 후보를 선출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판단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경선 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민주개혁진영의 선거 승리에 엄청난 부담을 가져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선을 강행하는 것도 어렵다”며 “추진위는 앞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하는 자리에서 내부 경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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