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후보가 “자랑스러운 스포츠 도시, 활력이 넘치는 문화도시 수원을 위해 시민들과 모든 것을 즐기고 향유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후보는 13일 선거운동정보를 통해 “우리나라가 ‘2017 FIFA U-20 월드컵’을 유치함에 따라 수원시는 2015년 발족 계획인 대회조직위원회와 대회기간 중 운영하는 종합미디어센터(IBC)를 함께 유치해 대회의 중심도시가 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유치하면 수원은 멕시코시티와 함께 FIFA가 주관하는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두 번째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염 후보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 프로축구와 프로야구 구단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라며 “야구장 리모델링과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획기적 증축을 통해 시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 수원시는 명실상부 양적, 질적인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고 제시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