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국제보트쇼가 관람객 약 3만여 명, 상담계약 1억900만달러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보트쇼는 실내외 2만2천500㎡ 규모에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의 다양한 해양레저산업 제품 전시는 물론 해양안전 교육, 체험행사, 이벤트 진행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총 관람객은 잠정 집계 결과, 2만9천여명으로 파악되며 국내·외 207개사와 해외바이어 87개사가 참가해 약 1억900만 달러의 상담계약 실적을 기록, 국내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국내 보트제조사인 ㈜넥스트, ㈜마스터마린조서, 한남종합마린 3개 기업은 해외바이어 간의 계약을 체결하며 625만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렸고, 국내 대표적인 보트 제조사인 ㈜마스터마린조선은 독일 드렛트만 요트사와 600만 규모의 65ft 급 대형보트 2척 수출을 계약했다.
이는 이번 보트쇼가 지난 2010년 지식경제부 인증과 2011년 국제보트쇼연합(IFBSO)인증에 이어 올해 4월에는 미국 상무부 전시회무역회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을 확대한 것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이끌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해양안전주제관 설치·운영 및 해양안전콘퍼런스 등을 진행하면서 레저산업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해양레저산업 전시가 주를 이룬 기존의 보트쇼와 달리 올해는 해양안전에 대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은 물론, 관련 업계 종사자들도 안전문제를 돌아볼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