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지난 4월 양 기관이 체결한 ‘2014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자 지원사업’ 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그동안 남부푸드마켓은 차량의 부재로 물품 이동이 어렵고 비용 절감 측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푸드마켓 정식 인가를 받을 수 있게 됐고,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소외이웃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부푸드마켓은 남양주시 남부권역(와부읍·금곡동·양정동·조안면) 소외계층이 매장에 직접 방문해 식품,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설 마켓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식생활 개선뿐 아니라 매월 방문하는 홀몸노인의 안부확인 등 사회공동체 문화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남양주시 사회복지기관 등에 차량지원과 저소득가정 후원결연 및 후원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