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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정혁신단

‘더 큰 수원 시정혁신단’이 수원형 주민자치 모델 개발과 수원특례시에 대비한 행정조직 정비, 일자리 창출 전략 등을 시정 주요 혁신 과제로 제시했다.

시정혁신단은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염태영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겸한 보고회에서 이같은 혁신과제를 제시했다.

혁신단은 그동안 수원형 주민자치 모델을 도시계획시민계획단, 주민참여예산, 마을만들기 등 민선5기 기초를 다진 협력형 자치 모델에서 한 단계 심화, 주민주도형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폭넓게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민관 협치 거버넌스 사업으로 진행 중인 송죽동 지역복지형, 행궁동 안전마을형 등 마을만들기 사업이 여전히 의사결정에 공공이 관여하는 협력형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주민 권한을 확대한 주민주도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시민자치 인재은행으로 주민자치 경험자를 관리하고 시민자치대학에서 자치역량을 키우며 해당 주민에게 확대한 권한만큼 책임도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혁신단은 수원특례시에 대비해 100만 도시 행정체제를 위한 입법노력을 계속하고, 사람중심의 착한행정을 표방한 밀착행정을 위해 현재의 역삼각형 행정을 현장에 인원과 권한을 배치하는 삼각형 구조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 장난감

수원시와 신세계이마트가 8월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희망도서관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군선 신세계 CSR사무국 부사장,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10월 개원 예정인 우만동 창룡도서관과 내년 7월 개원 예정인 영통1동 영통육아종합지원센터내에 장난감도서관이 설치된다. 설치공간은 시가 제공하고 신세계는 장난감도서관 설치비와 장난감 구입비를 지원하며 장난감도서관 운영비를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들의 지능개발과 감수성 함양 등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하고 있으며, 현재 수원육아종합지원센터와 매교동 시민체육회관, 권선동 여성문화공간 ‘휴’내에 장난감도서관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 성화

수원시는 지난달 20일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원시 구간 성화 봉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8월 13일부터 국내 봉송을 시작한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는 이날 화성시 구간 봉송을 마친 후 차량을 이용해 장안문에 도착했다.

장안문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수원에 도착한 성화를 맞이했다.

성화봉송단을 맞이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문화와 체육의 도시 수원을 방문한 성화봉송단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도 대회 일부가 개최되는 만큼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원에서 열리는 핸드볼과 탁구 경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안문에서 성대한 환영을 받은 성화는 오후 5시부터 장안문, 행궁광장, 팔달문을 거쳐 경기도청까지 15개구간 3.2㎞를 80여명의 주자가 봉송했다.

성화봉송 1구간 주자인 염 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초대 정조대왕인 유근종 수원시 재향군인회장 등이 담당했다.

마지막 15구간은 결혼이주여성인 안명애씨와 유옥선씨가 참여해 아시아가 하나 되고자 하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성화 봉송과 더불어 수원에 도착한 성화를 환영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장안문에서 성화를 환영하는 맞이 행사가 열렸다. 화성행궁 광장에서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아시아경기대회와 성화 봉송을 위한 홍보와 함께 아시안게임 티켓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청에서는 성화 안치행사가 열렸다.

 

 

 



- 발대식

수원시가 8월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 3층 대연회장에서 2017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규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정철수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김호 전 국가대표팀 감독 등 위촉위원 40명이 참석했다.

시는 발대식에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월드컵 유치방안과 향후 활동에 대해 논의했으며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김영석 사무총장의 월드컵 유치와 관련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천200만 경기도의 중심도시인 수원은 FIFA가 주관하는 4대 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매년 80여억원의 예산을 축구에 투자하고 수원삼성축구단(클래식), 수원FC축구단(첼린지),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을 보유하고 있어 U-20 월드컵 유치에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2017년 FIFA U-20 월드컵 수원 유치와 중심도시 역할을 통해 스포츠 메카 수원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U-20 월드컵 유치 추진위원회는 각종 축구대회를 통해 수원 유치를 홍보하고, 대한축구협회, 중앙부처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U-20 월드컵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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