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주현 목사와 성도들은 동주민센터를 방문, 차상철 동장에게 성품을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돼 작지만 온정의 손길이 닿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여태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주민복지증진에 보탬주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달된 성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보태 마련됐다.
이같이 하나님의교회는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을 맞아 동주민센터와 구청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월 거리정화운동, 경로당 이미용봉사, 요양원봉사, 이웃초청잔치 등을 실시하며 주민간 신뢰감을 다져가는 데도 한몫하고 있다.
김주현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교회의 작은 선행으로 활짝 미소졌으면 좋겠다”며 “어머니의 따뜻한 품처럼 모두가 안정된 삶의 바다에서 힘차게 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전세계 175개 국가에 2천500여개에 이르는 교회와 200만명을 넘기는 성도 수가 말해주듯 급성장의 가도를 달리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