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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公·교통公 ‘부패방지 최상위기관’

인천공항공사, 3년 연속 1~2등급 기관 영예

인천도시공사와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나란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상위 기관인 1등급에 선정됐다.

5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14년 부팽방지 시책평가 기관 유형별 등급’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는 공공기관Ⅳ(직원 300명 이상~500명 미만) 부문에서 전체 5등급 중 1등급을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임직원의 비리나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익명신고시템인 ㈜레드휘슬(Red Whistle)의 헬프라인(Help Line)을 운영하며 부패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인천교통공사도 공공기관Ⅱ(직원 1천명 이상~3천명 미만) 부문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이 부문에서는 31개 기관 중 교통공사를 비롯해 10개 기관이 1등급에 뽑혔다.

인천교통공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비위행위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비롯해 청렴의 날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2등급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직원 500명 이상~1천명 미만)을 기록한 인천공항공사는 차량관리 지침에 업무 외 사적 사용금지를 명시화한 후 신규 사규로 등록하고, 윤리규정에는 사적 사용·수익 금지대상에 전용차량 포함, 징벌적 손해배상 근거를 명시하여 고질적 차량 사적 사용행위를 방지시키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인천시, 부평구, 인천환경공단은 2등급, 인천시교육청, 인천항만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은 3등급, 남동구는 4등급을 각각 기록했다./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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