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경인기계 구제병 회장을 위원장으로, ㈜우성아이비 이희재 대표이사를 부위원장으로, 다섬종합건설㈜ 한명희 대표이사를 총무로 선출했다.
인천상의 위원회는 경영기획위원회, 기업경쟁력강화위원회, 회원지원사업위원회, 국제교류협력위원회,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위원회 등 5개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원회별로 상공회의소 주요사업은 물론 상공인 권익과 해당 위원회의 분장사업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국제교류협력위원회는 인천상의가 체결한 12개국 31개소의 해외 협력기관과의 국제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다.
또 한-중 FTA 발효로 인해 FTA활용지원센터 사업이 확대되고 있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자매상의와의 교류 등 상공회의소 국제통상 및 교류협력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위원장 및 임원들은 국제교류 감각이 뛰어나고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인천상의 국제교류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했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