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11일 안양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에서 사랑의 선풍기 108대를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소외된 노인들이 혹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만들어 선풍기와 함께 안양시내 희망풍차 결연 취약계층 노인 108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학기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장은 “더운 여름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힘내서 올 여름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