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및 일반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연주회는 창작곡을 비롯해 동요와 왈츠, 탱고 음악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구성됐다.
특히 동요인 ‘섬집 아기’와 ‘엄마야 누나야’는 클라리넷과 플룻,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를 관람한 유치원 교사 문유진(28)씨는 “모처럼 수준높은 음악세계를 지켜보며 음악의 힘을 또 한번 느낀다”며 높이 평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