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가 오는 9일 본격적인 개막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고양시의 주요 축제와 거리에서 ‘찾아가는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진행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찾아가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11일까지 화정문화광장을 비롯해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고양시의 주요 거리와 대한민국막걸리축제, 100대 글로벌상품대전 등 고양시 주요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고양신한류예술단의 대표적인 단체인 TS아트컴퍼니와 어스퀘이크(스트릿댄스), 고양12채 풍물연희단(전통연희), 라보엠(팝페라), 원더풀(아카펠라), 정슬기·투승호(마술), 해어화(퓨전국악), 클라운진·마블러스모션(마임) 등이 관객들을 찾아간 데 이어 다양한 장르의 전문 거리예술단체인 셔플코믹스(마술), 요요현상(요요퍼포먼스), 르포렘(전자첼로), 힐링프로젝트(대중음악) 등이 가세해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거리예술, 고양의 평화를 꿈꾸다!’를 슬로건으로 한 2015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오는 9일 고양 호수공원 한울광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