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민원실의 시설과 환경을 시민편의 위주로 개선하고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15 국민행복 민원실’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기관을 서류심사 및 민간 전문가의 현지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사람이 반가운 ‘머물고 싶은 민원실’을 컨셉으로 휴먼 북카페, 갤러리 공간, 어린이놀이방, 고객쉼터, 수유방 조성 등 각종 테마별 맞춤형 민원 공간을 조성, 장애인 및 취약계층 ONE-STOP 전용 창구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하고,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돼 ‘민원행정 분야의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시민들이 가장 편안하게 ‘머물고 싶은’ 사람이 반가운 민원실이 되도록 시민의 눈높이에서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