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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직원이 차린 경쟁업체 ‘디도스 공격’

임원·해커 기소

퇴사한 직원이 차린 회계프로그램 업체를 디도스(DDos) 공격하도록 사주한 혐의로 모 업체 대표와 20대 해커가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에 따르면 어린이집 회계프로그램 업체 임원 A씨와 A씨 지인의 의뢰로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20대 해커 2명이 지난달 6일 기소돼 오는 24일 첫 재판을 받는다.

A씨는 직원이었던 B씨가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 별도의 회사를 차린데 불만을 품고 지인에게 돈을 주고 해킹 전문가를 찾아 B씨 회사를 디도스 공격하도록 사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해커들은 2013년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좀비PC를 동원해 B씨 업체 사이트를 마비시켰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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