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25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100여명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총 18톤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아 안성공도·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독거노인세대 등 도내 취약계층 1천8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공사 임직원은 수원, 화성, 안산 등 공사와 결연을 맺은 시·군의 조손가정 72가구를 직접 찾아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금식 공사 사장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개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