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장애인체육회는 15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2015 수원시체육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체육회장인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 박광온 국회의원, 김기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수원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 이사와 가맹경기단체장 및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해 올 한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내응 수원시체육·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의 성과보고로 시작된 송년회는 체육유공자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다.
올 한해 수원체육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김현덕 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김미선 수원시체육회 이사, 윤경호 수원시체조협회장, 하계유니버시아드 유도 금메달리스트 조구함 등 12명이 수원시장 표창을 수상했고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이사, 장은아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이사, 안순근 수원시정구협회장 등 12명이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올해 수원체육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통합우승을 비롯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2017 U-20 월드컵 유치와 프로축구 수원FC의 1부 리그 진출 등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의 기세를 이어 내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원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