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김 대표는 경기 89호, 수원시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가입식에는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진영 대표와 지오클라비스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지오클라비스는 국내 최초로 영·유아의 자세 변형 예방을 위한 기능성 베개 지오필로우(GIO Pillow)를 제조하는 회사로 베개, 아동용 매트, 유모차 시트 등을 판매하는 영유아용품 전문회사다.
김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기업은 지역사회, 소비자가 있기에 존재할 수 있다.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써 보답하자’는 방침으로 어린이재단, 미혼모 시설 등에 아동용 베개 등 회사 물품을 꾸준히 기부해왔다.
김 대표는 “회사차원에서는 꾸준히 기부를 했지만,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며 “결심만 하다가 직접 실천하고 나니 뿌듯하고 기쁘다”고 가입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김진영 대표가 기부한 성금을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비 및 의료비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