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체육회는 7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2016년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를 잇달아 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는 김동근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사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정가맹단체(골프, 빙상) 가입 승인(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시장애인체육회 예산은 지난해보다 6천여만원 증가된 17억8천4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수원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해에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지만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위해 더 큰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한 뒤 “올해 브라질 리우패럴림픽에서 수원시선수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둬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고 밝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