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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백혜련 후보와 새누리당 김상민 후보가 지지도에서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28~29일 수원을 거주 성인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민주 백혜련 후보와 새누리 김상민 후보가 각각 31.8%, 31.7%의 지지율로 0.1%p 차 초접전을 벌였다.
이번 조사의 오차 범위는 ±4.4%p다.
국민의당 이대의 후보는 12.0%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민중연합당 박승하 후보는 2.4%의 지지율을 보였다.
응답자의 22.1%는 아직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백 후보가 38.4%의 지지율로 34.7%의 김 후보를 3.7%p 차이로 오차 범위(±4.4%p) 내에서 앞섰다.
이대의 후보와 박승하 후보는 각각 13.1%, 2.1%였다.
당선 가능성에선 김 후보가 39.4%로 29.2%의 백 후보를 10.2%p 차로 앞섰다.
이 후보와 박 후보는 7.5%, 3.5%의 당선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김 후보 41.9%, 백 후보 35.3%로 두 후보 간 격차가 6.6%p로 좁혀졌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D·82%) 및 무선 스마트폰앱(18%)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4%p다.
응답률은 2.2%며 지난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슬하기자 rach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