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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수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박수영 후보는 지지도에서 앞선 반면, 박광온 후보는 당선 가능성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경기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8~30일 수원정 거주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 박수영 후보가 28.8%의 지지율로 26.8%의 더민주 박광온 후보를 2.0%p 차이로 오차 범위(±4.3%p) 내에서 앞섰다.
정의당 박원석 후보와 국민의당 김명수 후보는 각각 11.8%, 10.4%로 뒤를 추격하고 있다.
민중연합당 강새별 후보는 4.0%의 지지율을 보였다.
응답자의 18.2%는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광온 후보가 33.2%로 30.5%의 박수영 후보를 2.7%p 차로 앞섰다.
김명수 후보와 박원석 후보는 9.5%, 8.2%의 당선 가능성을 보였다. 강새별 후보는 3.5%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자동응답전화(RDD·82%) 및 무선 스마트폰앱(18%)을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9%,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4.3%p다.
올 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