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22일 일산서구 원마운트에서 안전하고 친절한 관광명소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관광업계와 상가 중심으로 진행되던 K-스마일 캠페인을 안전교육, 체험 등과 연계해 확대시킨 것이다.
시는 그동안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등과 매월 안전 캠페인을 추진해 온데 이어 고양시 안전지키미 앱을 개발하는 등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봉순 제2부시장과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강태석 본부장,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안전 캠페인 관계자 및 고양시 워킹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함께 해 성공적인 한국방문의 해를 만들어가기 위한 기관 간 협력과 의지를 다짐하게 된다.
또한 관광객을 현장에서 맞이하는 고양원마운트의 상가를 대표해 토이사파리 김민기 점장이 친절 및 안전지킴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다함께 결의를 다지는 등 현장에서 상가들을 방문, 친절 당부 및 안전 교육을 추진한다.
한편 K 스마일 캠페인은 지난해 8월부터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위원회, 지자체, 업계 등이 함께 전국단위 릴레이 형태로 추진하는 행사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