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케이티 위즈 소속 박경수 선수에 대한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31일에 밝혔다.
이에 따라 박경수 선수는 2017년 6월까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헌혈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와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012년 4월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각 구단별 대표선수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해오고 있다.
박경수 선수 외에 2016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는 박용택(LG), 박건우(두산), 김민성(넥센), 박종훈(SK), 이태양(한화), 박해민(삼성), 김문호(롯데), 임창민(NC), 홍건희(기아) 선수가 위촉돼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