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기업의 수출여건이 악화되면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인천중기청은 선배 수출기업과 인증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이란진출전략 및 할랄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설명회에는 ㈜코펙스 안효득 대표, KTR 하지영 선임연구원, ㈔할랄산업연구원 노장서 사무총장 등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이란진출 경험담과 수출전략, 할랄인증제도 및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활용방안 등을 설명했다.
할랄(Halal)이란 ‘허용된’이라는 뜻의 아랍어로 무슬림이 먹거나 사용하도록 허용된 식품, 화장품 등에 대한 인증이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