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14~15일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어울림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의 연계행사로 호수와 빛, 음악을 테마로 지역 동아리 공연과 수준 높은 전문 공연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첫 날에는 지역 동아리인 청라 필하모닉 콘서트, 트롯요정 권민정, 소프라노 신델라, 브라스 밴드 소울 트레인이 공연을 하게 되며 둘째 날에는 말보, 넘버원 코리안 등 정상급 인디밴드와 라퓨즈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서활란, 가수 박상민이 무대에 오른다.
어울림 문화마당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청라 음악분수의 분수 쇼와 추억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대형 LED 포토존이 설치된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