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3일 가을철을 맞아 지역내 대규모 건설 공사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시키겠다고 밝혔다.
구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레미콘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기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10일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환경기술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비산먼지와 소음을 억제하는 다양한 저감 방안, 주요 환경 우수사례를 알려 환경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