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해외봉사단은 도내 봉사원과 응급처치법강사,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일까지 필리핀 적십자사 결연학교 등에서 위생교육, 시설개선활동, 문화교류, 급식활동, 기부물품 전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는 필리핀 적십자사와 국제 교류 협약을 맺고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차례에 걸쳐 2억 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총 85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위생 개선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5기 해외봉사단 김광윤 봉사원은 “현지 아이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하고 오겠다”며 “이번 활동을 바탕으로 현지 아이들이 자신의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