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안양시 대림대학교 대림아트홀에서 청소년적십자(이하 RCY) 단원 및 지도교사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경기RCY 문화축제 ‘세상을 향해 외쳐라’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RCY 문화축제 ‘세상을 향해 외쳐라’는 청소년 단원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펼쳐보이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1월 도내 지역별 예술제를 통해 입상한 단원들이 참가해 악기연주, 합창, 댄스, 수화 및 난타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경연이 열렸다.
총 11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인 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은 근명중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도 교육감상(금상)은 제일초등학교, 장성중학교, 고잔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채삼병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 단원들의 상호 소통 및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