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육아 등에 관한 스트레스 상황과 그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다룬 이날 강연에는 법관 및 직원, 수원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조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설명하고, 스트레스 상황과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구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 환경, 스트레스 인자 등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원인과 그에 대한 반응을 본인이 결정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다루기 위한 노력으로도 주변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그냥 받아들이는 것도 스트레스를 다루는 한 방안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아주대 정신의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조선미 교수는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60분 부모’,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성장하는 십 대를 지혜롭게 품어주는 엄마의 품격’, ‘부모마음 아프지 않게 아이 마음 다치지 않게’, ‘나는 오늘도 아이를 혼냈다’ 등 다양한 책을 집필한 바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