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형총서 《중국조선족백년실록》 발행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주정협 부주석 리점문이 회의를 사회했다.
주정협 우효봉주석의 소개에 따르면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전국정협문사및학습위원회에서 조직, 편찬한 ‘중국소수민족문사자료도서시리즈’의 과제배치와 주정협 제12기 위원회 5개년 계획의 요구에 좇아 중앙민족대학 교수이며 박사생 지도교수인 황유복을 주필로 하는 편집대오가 2013년부터 3년의 시간을 들여 편찬한것이다.
600만자의 편폭에 총 10권으로 구성됐으며 1023편의 문장을 수록, 중국조선족 백년간의 력사, 문화, 경제, 사회의 발전을 객관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중국조선족이 중국공산당의 령도아래 이룩한 거대한 변화를 력사와 현실, 전반과 특점을 결부해 보여줬다.
그는 또 해당 도서의 출판발행은 조선족력사연구분야의 중대사건이자 중국소수민족과제연구의 큰 사회과학성과로 과거를 알고 현재를 위해 봉사하며 미래를 개척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발행식에서 성정협 지건화부주석이 《중국조선족백년실록》 편찬일군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는 향후 이 총서가 문사자료적 가치를 잘 발휘하기를 기대했다./박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