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0~24일 진행된 헌혈 캠페인 당시 참여한 나노시티 임직원 700명이 헌혈 참여와 함께 한명당 1만원씩을 적립해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전달받은 ‘사랑의 헌혈을 통한 북한 이탈 청소년 장학금’을 경기도내 북한 이탈 청소년 7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동참해줬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