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3월 18일에 재단이 개최한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을 통해 모아진 100여만 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온라인 카페 ‘수원맘모여라’, ‘코리아밴클럽’과 함께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주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주대학교병원은 각각 50명의 차상위계층 유소년과 92명의 환아와 가족들에게 U-20 입장권을 전달해 26일 진행되는 대한민국-잉글랜드의 경기와 31일 16강전을 단체로 관람하게 된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이 U-20 월드컵 대회의 중심도시인 수원의 대표 경기장인만큼 많은 분들에게 국제대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면서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자체가 나눔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통해 도·시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기부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기쁨과 행복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