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악면회의실에서 진행된 ‘정(情)으로 나누는 행복 빵데이 3차 업무협약식’에는 서태원·한경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 이기성 청평수련원 원장, 최준민 리틀엔젤스 동아리대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이 필요한 홀몸노인 중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평수련원은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리틀엔젤스 봉사단은 말벗서비스, 생일상 차리기 등을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이기성 원장은 “이번 나눔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설악면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민 대표는 “어르신들이 간식을 받고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면 힘이 난다”며 “더욱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태원 면장 역시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약에 동참해온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많은 지원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 복지 실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