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가좌시장 등 지역 6개시장에 대한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인천본부는 서구와 부평구의 6개 시장의 백열전구 사용 실태를 확인하고 교체를 희망하는 점포와 공용화장실 8개소에 대해 LED조명 교체 및 전기절감형 카운터센서 설치공사를 진행했다.
인천본부는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6개 전통시장에서는 연간 7만9천47kWh의 전력을 절감하고 약 21.44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서광준 인천본부장은 “이번 전통시장 LED조명 교체사업으로 에너지절약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통시장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