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0일 인천로얄호텔에서 2017년 인천 중소기업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톨리코리아 여명권(59)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성문일렉트로닉스㈜ 이강일(56) 대표이사와 ㈜오넥트(53) 박미설 대표이사가 각각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등 총 58명의 모범 중소기업 및 근로자, 중소기업육성공로자에게 각종 포상이 실시됐다.

이날 황현배 인천지역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한국경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아직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왕성한 기업활동을 벌여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오늘 시상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온 모범 중소기업인 및 근로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며 “인천본부는 2018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이 강소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