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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매립지공사 이관 타당성 검증 공개토론하자”

인천 YMCA·경실련 제안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최대 현안으로 현재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의 인천시 이관 문제에 대해 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자고 시민단체가 제안했다.

인천 YMCA와 경실련은 5일 논평을 통해 “인천지역 여야 정치권은 SL공사의 인천시 이관 타당성을 공동으로 검증하기 위한 토론회를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속히 이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수도권매립지 영구화’를 우려하며 SL공사의 대규모 적자 운영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야당은 ‘기존의 4자 합의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원칙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이에 이들 시민단체는 “벌써 3년차에 접어든 SL공사 이관 타당성 논란이 정부와 정치권의 정보 독점으로 여전히 풀리지 않는다면 종국에는 정치권의 책임론이 대두될 수밖에 없다”며 “여야 정치권과 환경부, 인천시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SL공사 이관 타당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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